대한항공이 올해 상반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조5,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별도 기준 연간 영업실적을 포함해도 대한항공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풀이된다.대한항공은 지난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실적 자료를 공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3조3,324억원 △영업이익 7,359억원 △당기순이익 4,504억원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올해 2분기
네이버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콘텐츠 사업 부문의 성장이 두각을 드러낸 가운데 커머스, 핀테크 등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오른 3,49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사업 부문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은 8,249억원 △커머스는 3,803억원 △핀테크는 2,417억원 △콘텐츠는 1,841억
펄어비스가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의 모바일게임 시장이 아닌 PC‧콘솔 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펄어비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1,53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당기순이익은 1,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8%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당기순이익은 4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NHN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신작과 결제‧데이터 사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NHN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86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77억원, 매출은 4.8% 증가한 4,006억원으로 집계됐다.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게임 부문에서는 컴파스, 크루세이더 퀘스트, 웹보드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