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체포동의안 기명투표’ 방식에 힘을 실은 것을 두고 민주당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당장 검찰이 오는 8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 대표 스스로가 ‘이탈표’를 확인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란 지적이다.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25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당내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앞뒤가 안 맞는 것 아니냐 이런 의구심이 들 수가 있다”며 “불체포 투표에 동의한 사람들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의 강성지지층을 두고 “민주당의 팬덤층이 과거 태극기 부대가 된 것”이라고 작심 비판했다.진 교수는 13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수박’은 레드 컴플렉스 시절 ‘저 놈은 겉은 퍼렇고 속은 빨갱이’라고 해서 (사회주의자를) 공격하는 말이었는데 지금은 거꾸로 됐다”며 “’겉으로 보면 우리 편 민주당인데 까보니까 내부의 적이네’ ‘얘네는 솎아야 되고 색출해야 되고 배제시켜야 한다’는 멘탈리티가 전체주의적인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민주당 지지자들이 집단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소포장 과일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GS리테일이 5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과일 상품 22종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가공을 거쳐 포장된 조각 수박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늘었다. 또 세척 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체리, 블루베리, 데라웨어 포도 등의 매출 구성비도 같은 기간 7%에서 22%로 확대됐다.이 같은 현상은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1~2인 가족들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손으로 집어 먹기 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