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작심하고 ‘수입자동차 대중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신차 및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몸값을 상향조정하고 있지만, 폭스바겐코리아는 오히려 상품성은 강화하고 가격은 낮춘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가성비 수입차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첫 번째 주자로는 2,000만원대 컴팩트 세단 제타다. 제타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다양한 편의장비를 탑재한 수입차임에도 국내 판매 가격이 국산 준중형·중형 세단과 비슷하게 출시돼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여기
“수입차의 유지비용이 더 비싸야 할 이유는 없다. 폭스바겐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기 위해 모든 제품 라인업을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 같이 선언하면서 폭스바겐의 ‘3A 전략’을 함께 소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이 기다리던 신형 티구안의 국내 출시를 알렸으며, 가격을 기존 모델보다 저렴하게 재조정해 눈길을 끌었다.슈테판 크랍 사장은 온라인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