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각축 중인 차세대 이동통신 5G 선점무대에 중국 제조사 원플러스(One Plus)도 올랐다. 다만 초기 5G 단말기의 단가 상승이 불가피해, 저렴한 프리미엄 라인업이 주력인 원플러스에겐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피트 라우(Pete Lau) 원플러스 CEO는 5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2018’에 참석, 5G 스마트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골자는 스냅드래곤 855칩셋을 장착한 5G 프리미엄 제품군을 유럽지역에 선보이겠다는 것. 유럽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퀄컴이 차기 프리미엄 모바일 칩셋인 스냅드래곤 855를 공개했다. 보다 향상된 통신속도와 더불어 AI(인공지능), 카메라, 게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5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퀄컴 스냅드래곤 테크서밋 2018’에선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칩셋은 대만 TSMC의 7나노 핀펫 공정으로 제작됐다.우선 눈여겨볼 부분은 LTE 네트워크 최신 모뎀인 X24를 최초로 내장, 초당 2Gbps 속도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전작인 퀄컴 스냅드래곤 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