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사업 다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한 오너4세 허윤홍 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업익 1조 클럽 가입 후 다소 침체된 실적과 관련해 기존 건설업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로, 매출 다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최근 승강기 시장 진출을 위한 법인 ‘자이메카닉스’를 설립했다. 자이메카닉스는 승강기 설치 및 유지보수 관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승강기 부문 경력직 직원 채용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법인 설립으로 승
이케아 고양점에서 승강기 점검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감전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케아 사측에서는 사고를 쉬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이케아 고양점에서 지난 19일 감전사고가 발생했다. 40대 근로자가 승강기 점검작업 중 감전사고를 당한 것이다. 이 사고로 쓰러진 해당 근로자는 동료 및 출동한 구급대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과 전기충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호흡은 되찾았으나 의식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케아
서울시가 공사용 승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다수의 안전위험 요소가 적발됐다.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15층 이상의 건설현장에 대한 공사용 승강기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승강기의 설치 및 해체 과정을 비롯해 전기·기계 안전상태, 정비 이력확인, 작업지침 이행여부 등을 전방위로 점검했고, 안전위험 요소 29건을 적발했다.주요 적발사항은 △원타이 볼트 체결 미흡 △마스트 체결 상태 불량 △접지선 매설 상태 불량 △누수로 인한 감전 위험 △가이드와이어 안전성 미비 △운반구 도르래 불량 △안전난간 불량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