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가 시청자들에게 열띤 사랑을 받으며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국내에서 시즌제 드라마로서 흥행이 쉽지 않은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의 흥행이 지닌 가치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시즌 1’을 그리워했던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선물”이라던 유인식 감독의 말처럼 ‘낭만닥터 김사부2’(연출 유인식, 극본 강은경)는 시즌1과 동일하게 김사부(한석규 분)를 중심으로 돌담병원에서 이뤄지는 에피소드들을 다루며 시즌1의 향수를 그리워하던 애청자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가 단 2회 만에 시청률 18%(닐슨코리아 기준)라는 이례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시즌제 드라마들이 많이 방영되고 있지만, 그 중 좋은 평가를 얻은 작품은 손에 꼽는 상황. ‘낭만닥터 김사부2’의 흥행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다.지난 6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를 탄생시켰던 유인식 감독과 강은경 작가
올해 다양한 시즌제 드라마가 시청자들 곁을 찾아왔지만 시청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하지 못했다. '시즌2'로 유일하게 성공 축포를 터트린 ‘검법남녀 시즌2'. 해당 작품은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시즌제 드라마의 아쉬움을 달랬다. ’검법남녀 시즌2‘가 남긴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까닭이다.29일 종영하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MBC가 첫 선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