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사업 추진과 조합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주택조합 관련 제도 개선에도 착수할 방침이다.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사업 추진과 조합원 피해 방지를 위해 서울시 내 지역주택조합 전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와 관련 서울시는 지난 8월 지역주택조합을 관리하고 있는 자치구와 합동회의를 열어 자치구별 지역주택조합 신고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정부가 대리점에 대한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서면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대리점법 시행 후 공정위와 지자체가 처음으로 협업하는 실태조사로서, 법 위반 혐의가 포착될 시 직권조사 후 제재하기로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달 14일까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경상남도와 함께 대리점 거래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조사 업종은 식음료, 통신, 의류다.이들 업종은 타 업종에 비해 분쟁조정 신청이 빈발하는 점이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전국적으로 식음료업 대리점은 3만5,000여 곳, 통신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