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클래식 지식재산권(IP)의 귀환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클래식 IP 기반 타이틀이 줄줄이 출시됐지만 올해는 PC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타이틀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클래식 IP 기반의 모바일 타이틀의 흥행 분위기를 PC온라인 타이틀이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PC온라인 게임 이용률 저조… “IP 영향력 확대 집중”최근 국내외 게임사들이 클래식 IP 기반의 PC온라인 게임 출시 소식을 알려오고 있다. 국내 대형 게임사 중 한 곳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웹젠이 올해 상반기 모바일 게임 뮤 아크엔젤의 해외 출시를 시작으로 신작 출시에 속도를 올리는 모양새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으로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성공한 웹젠은 신작으로 올해도 성장세를 유지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웹젠은 7일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썬 클래식’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썬 클래식은 웹젠의 PC온라인 ‘썬’에서 게임 시스템, 편의성, 그래픽 등을 확대시킨 버전이다. 썬은 지난 2005년 출시돼 화려한 액션성, 차별화된 그래픽, 배틀존 등 독특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