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스테판(알랭 샤바 분)은 장성한 두 아들과 전처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중 SNS를 통해 한국인 여성 수(배두나 분)와 인연을 맺게 되고, 일상을 공유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다.어느 날 스테판은 서울에서 벚꽃을 같이 보면 좋겠다는 수의 한 마디에 모든 걸 뒤로 한 채 무작정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들뜬 마음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지만, 수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스테판은 연락 없는 수를 하염없이 기다리기 시작하고, 기약 없는 공항 라
배우 배두나와 프랑스 배우 알랭 샤바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엠히어’(감독 에릭 라티고)가 서울을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그려내 힐링을 선사한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풍광이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영화 ‘#아이엠히어’는 SNS를 통해 알게 된 ‘SOO’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한국행을 택한 프렌치 직진남 스테판(알랭 샤바)이 도착하자마자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 ‘언터쳐블 1%의 우정’ ‘레옹’ 등을 제작한 프랑스 영화 제작사 고몽의 신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