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의 초청으로 오는 2일 중국 텐진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1일 서 실장이 양 위원과의 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면서 이번 방중은 지난해 8월 양 위원이 방한한 데 대한 답방 형식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양 위원의 부산 방문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다.청와대는 “서 실장은 양 위원과의 회담을 통해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리 정부가 중국과도 종전선언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21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양 위원은 22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동을 할 예정이다. 양 위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 전 한중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조율하고, 중국의 입장을 한국에 전달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보인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한중 양국이 원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양제츠, 21~22일 부산서 서훈 만나지난 19일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2일 열릴 양 위원과 서 실장의 협의에서 주요 의제로 시 주석의 연내 방한문제가
양제츠(楊潔篪) 중국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이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초청으로 오는 21~22일 부산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양 위원이 오늘 21일부터 22일까지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서 실장은 22일 양 위원과 오전 회담에 이어 오찬 협의를 통해 한·중 코로나19 대응협력을 위한 고위급 교역 등 양자 관계 현안, 한반도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양 위원은 외교부 장관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