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성장세가 꺾인 채 뚜렷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에몬스가구가 오너일가 2세의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재도약을 위한 ‘환골탈태’로 분주한 시점에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에몬스가구가 실적 성장세 회복과 2세 시대로의 전환이란 두 가지 당면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초고속 승진’으로 총괄사장 오른 2세, ‘재도약’이 관건은 11일 에몬스가구의 오너일가 2세 김승곤 총괄사장이 올해 초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승곤 총괄사장은 에몬스가구 창
가파른 실적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에몬스가구가 대대적인 변신에 나섰다. 앞서 사업 확장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이뤄냈던 김경수 회장이 에몬스가구를 다시 성장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에몬스가구는 장롱과 붙박이장 부문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온 국내 가구업계 주요 기업이다. 특히 2010년대 중반 이후 침대와 소파, 주방가구, 리모델링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2013년까지만 해도 1,000억원을 넘지 않았던 에몬스가구의 연간 매출액 규모는 △2014년 1,303억원
에몬스가구가 강남권에 서울 최대 규모의 매장을 열고,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에몬스는 이외에도 하반긴 내 수도권과 지방 등에 대규모 전시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 주춤한 실적을 이어오고 있는 에몬스가 전시장 확대로 반등의 불씨를 지피는 모습이다.에몬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구거리에 2,541㎡ 규모의 전시장을 열고,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논현 전시장은 서울 내 가구거리의 ‘메카’로 여겨지는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하고, 서울 내 에몬스 전시장 중에서 최대규모로 조성됐다.에몬스 논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