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24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67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2차 대확산이 우려되면서 방역당국은 서울·경기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전염병 집단감염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노래방, PC방, 주점 등 12개 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하지만 사람들이 집단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은 카페의 경우 12개 시설에서 제외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감염 경로 중 공기 감염의 가능성이 과학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현지시간 5일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전 세계 전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공기감염 가능성을 제시하고, 예방수칙을 수정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서한을 보낸 과학자들은 이번 주 과학 저널에 해당 공개서한을 게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공개서한에 서명한 과학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에어로졸((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비말 입자
한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름 필수품인 에어컨 바람이 코로나19를 전파시킬 수 있다는 그럴듯한 얘기가 번지고 있는 것. 에어컨이 코로나19를 옮길 수 있다는 세간의 의혹은 사실일까 아니면 기우에 불과한 것일까.◇ ‘에어컨 위험설’에 불안감 호소하는 교육 현장최근 코로나19와 연계된 ‘에어컨 위험설’이 고개를 든 건 학교 개학과 맞물려 있다. 등교 개학을 두고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서 정부가 오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