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영화감독, 웹툰 작가이자 드라마 작가다. 타이틀만 많은 게 아니다. 어떤 역할이 주어져도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좋은 결과물을 내놓는다. 장편 연출 데뷔작인 ‘돼지의 왕’(2011)이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은 연상호 감독은 실사 영화 첫 연출작인 ‘부산행’(2016)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전 세계에 ‘K-좀비’ 열풍을 일으켰다.두 번째 실사 영화인 ‘염력’(2018)은 흥행엔 실패했지만, 신선한 이
천만 영화 ‘부산행’(2016, 감독 연상호)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던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더 커진 스케일과 압도적인 비주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앞세워 여름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다시 한 번 ‘K-좀비’ 열풍을 몰고 올 수 있을까.전대미문의 재난 그 후 4년, 폐허의 땅으로 다시 들어간다!4년 전, 나라 전체를 휩쓸어버린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던 정석(강동원 분)은 바깥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반도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제안을
배우 강동원이 돌아온다.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를 통해서다. 데뷔 후 첫 좀비물 도전이다. ‘열일의 아이콘’ 강동원은 이번 작품에서도 ‘하드캐리’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여름 극장가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강동원은 모델 출신 배우로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 ‘1%의 어떤 것’(2003), ‘매직’(2004)과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2004), ‘늑대의 유혹’(200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전우치’(2009
배우 엄지원·성동일·조민수가 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첫 집필작 ‘방법’ 출연을 확정했다.엄지원·성동일·조민수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방법’은 국내 최대의 IT기업 포레스트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투철한 정의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