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의 미분양주택이 해소되는 시점이 주택 경기가 반등하는 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대구시 및 국토부 등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올해 3월 기준 1만3,199호로 전국 미분양 중 약 18%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8일 유안타증권 신연화‧이소윤 연구원은 ‘대구 미분양이 알려주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대구 미분양 물량이 유의미하게 소진되는 시점을 주택 경기 반등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대구는 주택 경기 변동에 보수적으로 반응하는 시장이다. 대구의 경우 전국에
유안타증권이 2분기 적자 성적표를 거뒀다. 영업 손실 규모가 120억원에 달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2분기 영업손실 1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89억원) 대비 적자전환한 실적이다. 순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유안타증권은 2분기 7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전체 수익도 크게 급감했다. 유안타증권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전년 동기(2,100억원) 대비 95.9%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유안타증권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가 막을 내린다. 7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한국인 CEO인 서명석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회사의 경영 안정화에 힘써온 인사인 만큼 연임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이번에 임기 만료와 함께 퇴진하게 됐다. ◇ 재선임안 상정 불발… 궈밍쩡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유안타증권은 오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3일 공시했다. 이날 주총에는 서 대표의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는다. 유안타증권은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