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끝나지 않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배우 김상경을 필두로 연기파 배우들이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극에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를 다룬 영화 ‘균’(감독 조용선)이다. ‘균’은 2011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손상으로 산모, 영유아 등이 사망하거나 전신질환에 걸린 참사를 다룬 영화다. 당시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후 관련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약 1만4,000여 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큰 충격을 안긴 사건이다.1991년 개발된 가습기살균제는 무려 3
차태현이 OCN ‘번외수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지난해 3월 ‘내기골프’ 논란으로 예능프로그램 ‘1박 2일’과 ‘라디오스타’ 하차 이후 약 1년 만이다. 오랜 만에 모습을 드러낸 차태현이 성공적인 복귀를 이뤄낼 수 있을까.12일 오후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강효진 감독과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이 참석, 작품과 각자 맡은 캐릭터에 대한 솔직 유쾌한 이야기들을 나눴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번외수사’는 수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에게 청천벽력이 떨어진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전혀 할 수 없는 ‘진실의 입’을 갖게 된 것. 최고의 무기인 거짓말을 잃자,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된 정치인’이라는 기발한 소재를 앞세운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 통쾌한 메시지까지 담아내며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한다.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
꽉 막힌 속을 ‘뻥’ 뚫어줄 사이다 같은 영화가 온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된 정치인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유쾌·상쾌·통쾌한 웃음을 전한다는 각오다.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2014년 브라질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동명의 브라질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영화 ‘김종욱 찾기’(2010), ‘부라더’(2017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재판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의 이야기다. 국민참여재판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 배우들의 열연을 앞세워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강세 속 ‘배심원들’이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지극히 ‘주관적’ 주의) ◇ 시놉시스2008년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 모두에게 그날은 처음이었다!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의 재판이 열리는 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