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앞두고 3파전 구도가 형성된 경기 의정부시갑에서는 어떤 후보가 민심의 선택을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의정부갑에서는 오영환 더불어민주당‧강세창 미래통합당‧이종동 국가혁명배당금당‧문석균 무소속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민주당 출신 6선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이곳은 민주당 공천 작업 과정에서 ‘지역구 세습’ ‘아빠찬스’ 논란이 불거졌던 지역이다. 이로 인해 결국 여권에서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해 민주당 입장에서는 비상에 걸린 상황이다.민주당은 소방관 출신 영입 인재 오영환 후보를 전략공
4·15총선 경기 의정부시갑 지역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일 소방관 출신 영입 인재 오영환 예비후보를 의정부갑에 전략공천했지만, 문희상 국회의장 아들 문석균 전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면서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문 전 부위원장은 의정부갑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아버지 지역구 세습’ ‘아빠찬스’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1월 23일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며 총선 출마를 포기했었다.그러나 문 전 부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