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 것 없는 소재인데, 흥미롭다. 예측 가능한 전개인데, 자꾸 빠져든다.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유머코드지만, 웃음이 터져 나온다. 뻔하지만, 묘하게 빠져드는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이다.차진 손맛으로 빠른 완판을 기록하는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엄정화 분)은 컴퓨터 수리 전문가 석환(박성웅 분)의 남다른 외조로 하와이 여행에 당첨되고,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다.하지만 비밀 요원을 쫓는 테러리스트들도 같은 비행기에 오르고 꿈만 같았던 여행은 아수라장이 된다. 난데없는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배우 엄정화가 여름 극장가 접수에 나선다. 이미 입증된 ‘엄정화 표’ 코미디는 물론, 숨겨놓은 액션 본능까지 발휘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액션 쾌감을 예고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을 통해서다.엄정화는 영화 ‘해운대’(2009)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고, ‘댄싱퀸’(2012)으로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몽타주’(2013)로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충무로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쌓아왔다. ‘미쓰 와이프’(2015)
배우 이상윤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부드러운 매력은 잠시 내려놓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악역 캐릭터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을 통해서다.이상윤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엔젤아이즈’ ‘두번째 스무살’ ‘공항 가는 길’ 등에서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집사부일체’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등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그런 그가 ‘오케이 마담’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