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이어 E채널 ‘맘 편한 카페’, MBN ‘극한 고민 상담소- 나 어떡해’까지. ‘드라마 퀸’에 이어 ‘예능 퀸’ 수식어를 노린다. 배우 이유리의 ‘예능’ 활약이 심상치 않다.이유리의 활발한 예능 행보의 시작에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메뉴를 공개,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음식이 실제 전국의 편의점에 출시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요리 대결이라는 큰 틀 안에 스타
상승세가 심상치가 않다. 기대 이상의 시청자 관심을 얻으며 채널A 개국 이래 드라마 최고 시청률 경신까지 이뤄냈다. 뻔한 듯 끌리는, ‘거짓말의 거짓말’ 이야기다.지난 9월 4일 첫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서스펜스 멜로 작품이다. ‘청담동스캔들’ 김지은 작가와 영화 ‘동감’을 연출한 김정권 감독이 의기투합, 사전제작으로 진행해 작품성에 힘썼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와 협업해 변화하는 시청자
올해도 어김없이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이유리가 이번엔 ‘연민정’과 ‘변혜영’의 그림자를 벗어날 수 있을까.10주년을 보람차게 보내고 싶은 마음 때문인걸까. 2020년 이유리가 데뷔 이래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10년 KBS2TV ‘학교 4’로 데뷔한 이유리는 꾸준히 드라마 한 우물만을 파며 인지도를 높여나갔다. ‘엄마가 뿔났다’ ‘왔다! 장보리’ ‘아버지가 이상해’ 등 히트 드라마들을 탄생시키며 안방극장 ‘시청률 여왕’ 타이틀을 얻었고, 지상파 3사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을 휩쓸어 자신의 진가를 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소리, 그러나 제대로 감상한 적 없는 한국의 정통음악 판소리가 ‘뮤지컬 영화’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관객과 만난다. 국악계 명창 이봉근이 주인공 학규로 분해 마음을 흔드는 열연을 펼친다.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이다. 세상을 웃게 한 이야기, 세상을 울린 목소리영조 10년, 소리꾼 학규(이봉근 분)는 착취와 수탈, 인신매매로 정국이 어수선한 시기 납치된 아내 간난(이유리 분)을 찾기 위해 저잣거리에서 노래한다. 그의 유일한 조력자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분) 그리고 행색은 초라하나
신명나는 한판놀음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우리의 흥과 멋, 한을 고스란히 녹여내,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이다.3일 영화 ‘소리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자 조정래 감독과 배우 이봉근‧이유리‧박철민‧김동완이 참석했다. ‘소리꾼’은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뮤지컬 영화다. ‘심청가’를 기반으로, 소리꾼의 인생을 담았다. 국악계의 명창 이봉근과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