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이동통신사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정보통신(ICT)기업으로 발돋움할 것.” 지난해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밝힌 운영 목표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단순 통신분야뿐만 아니라, VR·AR(가상현실·증강현실)분야, 인공지능(AI)까지 새로운 ICT분야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AI를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의 AI는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AI서비스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1
SK텔레콤이 전문 요양기관,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AI 스피커를 활용한 고품질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SK텔레콤은 22일 아리아케어코리아, 행복커넥트와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케어테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은 아리아케어코리아는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전문 재가요양기관이다. 치매나 노인성 질병으로 혼자 일상 생활이 어려운 노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 법인 행복커넥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