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이 교
‘신상털기
국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6일로 확정됐다. 하지만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조 후보자를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또 여야 대립으로 청문회 일정 합의가 늦어지면서 공식적인 증인 소환 절차도 밟지 못했다. 벌써부터 ‘맹탕 청문회’ 우려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청문회 무용론’은 청문회 제도가 실시된 이후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가 총 16명에 달하면서 야권의 반발이 거세다. 인사청문회법을 개선해야 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날짜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청문회 소관 상임위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단은 내달 2일과 3일 양일간 열기로 합의했지만, 조 후보자 임명을 찬성하는 일부 여권 지지층 사이에선 “9월 초 청문회는 법적 기한을 어긴 것”이라는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인사청문회법, 청문회 법적 시한 9월 2일까지로 규정조 후보자 청문회를 8월 안에 마쳐야 한다고 주장해왔던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간사단의 합의를 수용하고 9월 2~3일 양일간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일부 네티즌은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