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보험업계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된다. 벌써부터 일부 CEO들의 거취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오렌지라이프생명(옛 ING생명)의 정문국 사장도 그 중 하나다. 정 사장은 2014년 2월 대표이사에 올라 햇수로만 7년째 회사를 이끌어왔다. 지난해 2월 오렌지라이프생명이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사장직을 이어나갔다. 앞서 신한금융은 그간의 경영 실적과 조직 안정화를 감안해 그의 유임을 결정했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도 그는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올 연말 정
정문국 오렌지라이프생명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그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험업권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인사 시즌을 맞이했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주요 인사들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생명 대표이사도 그 중 하나다. 정 대표는 내년 2월 초 임기가 만료된다. 업계에선 그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분위기다. 오렌지라이프생명과 신한생명의 통합 작업을 원활하게 이끌어나가기 위해 기존 대표이사 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