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규제 시행을 앞두고 관련 예산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확률형 아이템 조사단의 인력이 비정규직으로 채워진다. 게임위는 조사단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했지만 향후 공정위에 기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예산 부족… 확률형 아이템 조사단 비정규직 채용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보 공개 의무 내용이 담긴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오는 3월 22일 시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가 잘못되지 않았는지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맡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회의원에게 지급되는 세비와 각 의원실에 지원되는 경비, 의원들의 해외출장·정책·출결현황 내역이 올해 상반기부터 모두 공개된다. 그동안 이 같은 정보는 정보공개를 청구해야만 받아볼 수 있었지만,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국회 홈페이지에 해당 정보를 전면 공개하겠다는 것이다.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회 사전 정보공개 대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입법활동과 관련해 ▲국회의원 수당 ▲의원실 의정활동 지원경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금고 운영상황을 비공개한 대구시의 처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구은행 부패청산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구은행대책위)’는 대구시 금고 운영상황을 비공개한 대구시의 처분에 불복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은행대책위는 지난 8월 30일 대구은행의 지자체 금고 운영에 대한 부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바 있다. 대구은행은 8조원에 이르는 대구시 금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