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U20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 남자축구 사상 최초로 FIFA가 주관하는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린 U20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취지에서다.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격려 만찬에는 정정용 감독과 공오균·인창수·김대환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이강인·오세훈·조영욱·엄원상·이광연·최준 등 57여 명이 참석한다. 박양후 문화체육부 장관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홍명보 대학축구협회 전무이사도 함께한다.인사 및 기념촬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사상최초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을 오는 19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표팀이 보여준 동료애와 신뢰를 되새기기 위해서다.앞서 문 대통령은 결승전 직후 트위터에 “대한민국의 남자 축구 역사상 첫 FIFA 결승전이었다. 스톡홀름의 백야처럼 대한민국의 밤도 낮처럼 환해졌다.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 밤잠을 잊고 경기를 지켜보신 국민들은 아쉽지만 즐거웠으리라 믿는다”고 적었다.이어 “젊음을 이해하고 넓게 품
이강인(발렌시아)과 박지성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이강인과 박지성의 인연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강인과 박지성은 GS칼텍스 CF에 동반 출연했다. 이강인은 일곱 살이던 지난 2007년, KB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 스피드와 돌파력 등에서 또래와는 차원이 다른 활약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축구 신동’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이강인은 2010년 CF에서 2002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 박지성의 세리머니 장면을,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 역을 맡아 뭉클한 장면을 재연했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