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자사 제품 광고모델로 블랙핑크 멤버 제니에 이어 방탄소년단(BTS)을 발탁하는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소 부진했던 주류사업 부문 실적을 끌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클라우드’에 BTS·‘처음처럼’에 제니 광고모델 발탁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감소한 2조2,580억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97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
고급 스낵을 대표하는 감자칩 분야에서 뉴페이스로 등장한 롯데제과의 ‘에어 베이크드’가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첫 달 매출액이 25억원에 달하면서 인기 배경에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에어 베이크드’의 특징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면서도 식감이 바삭바삭하다는 점이 꼽힌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이 일반 스낵 대비 60% 이상 낮다는 점도 매력이다. 롯데제과는 “기름에 눅눅해지지 않기 때문에 봉지가 오픈 된 상태에서도 기존 튀김 스낵에 비해 바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된다”고 말했다.기름에 튀기지
롯데제과의 감자칩 ‘에어 베이크드(Air Baked)’가 본격적으로 수출길에 오른다.에어 베이크드는 6월 출시 직후부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적극적으로 납품 요청을 받아왔다. 에어 베이크드의 광고모델인 한류스타 제니의 영향이 컸다. 제니의 에어 베이크드 광고 영상은 해외 팬들이 몰리면서 현재까지 조회 수 1,400만뷰를 넘어서고 있다.이에 롯데제과는 이달부터 에어 베이크드의 수출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중국과 미국 등지로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각 국가에 맞는 포장 및 배합을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