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선전하는 모양새다.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는 중저가 라인업 강화의 결과로 판단된다. 27일(현지시각)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 2분기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총 판매대수는 3억6,790만대로 집계됐다. 안술 굽타 가트너 수석 연구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는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보다 낮아졌다”며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당기기 위해 제조사들은 멀티플 카메라, 베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될 전망이다. 다만, 일부 사업부의 실적은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스마트폰의 평균판매단가가 하락한 탓이다. 그런데, 두 사업부의 단가가 하락한 이유는 다르다. 스마트폰의 경우 삼성전자의 사업 전략에 따른 결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조원’ 유지 가능할까삼성전자는 오는 5일,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이에 증권업계의 관심은 삼성전자를 향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6조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살리기에 나섰다. 중저가 라인을 확대하고 보상판매 혜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22일 LG전자는 중저가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통신3사를 통해 고성능 멀티미디어 기능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춘 LG X4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X4의 출고가를 30만원 이하로 책정하면서도 고성능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LG전자는 △사운드 △카메라 등에 집중했다. 우선, 중저가 라인에서는 처음으로 ‘하이파이 쿼드 DAC(Hi-Fi Quad DAC)’을 탑재했다. ‘하이파이 D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