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부권 신안산선이 21년만에 첫삽을 떴다.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안산시청에서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산선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10명의 지역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 안산·시흥·광명시장 등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3조3,465억원으로, 안산·시흥·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정거장 15개소, 총 44.7km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40m 지하에 철도를 건설함으로써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이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6.2% 감소한 1억6,028만5,000㎡로 나타났다. 동수는 2.8% 증가한 27만198동이라고 밝혔다.부동산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도권 감소폭이 컸다. 수도권의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10.7% 줄어든 7,164만㎡으로 조사됐다. 지방(8,863만㎡)은 2.3% 감소하는 데 그쳤다.착공 면적도 줄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