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시장에선 얼어붙은 투심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해석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에도 주가는 여전히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 힘 못 쓰는 주가… CEO 자사주 매입에도 시들 KTB투자증권은 최석종 사장이 지난달 31일 자사주 7,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최 사장의 보유 주식은 3만3,000주에서 4만주로 늘어났다. 최 사장은 지난달 26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26일 2,500주, 29일 4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최석종 KTB투자증권 대표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그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실적이 신통치 못했다는 점에서 연임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시각도 있어 올해 상반기 이를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을 떠올랐다. 최근 오랜 숙원이던 ‘장외파생상품 인허가’에 성공한 만큼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 임기 만료 다가오는 최석종 대표에 쏠린 관심 최석종 KTB투자증권 대표는 오는 7월 27일 임기가 만료된다. 임기는 6개월가량 남은 상태다. 아직 연임 여부를 논하기에는 이른 시기지만 벌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