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개헌’ 띄우기에 적극 나선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도 개헌 요구가 분출되고 있다. 최인호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2년 3월에 4년 연임 대통령제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하고 대선은 결선투표를 도입하는 개헌을 21대 국회가 차기 대통령과 함께 이뤄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32년 동시 선거를 제안한 이유에 대해 “2032년은 20년만에 도래되는 대선과 총선이 모두 치러지는 해”라며 “대통령의 임기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광역단체장 선거와 관련 “불법자금을 받아 써야 하는 상황이 된다”며 후보들의 고충을 토로한 발언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여권에서 “누가 불법 자금을 동원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진상조사를 거론하고 나섰다.이 전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광역단체장 선거를 치르려면 후원금도 제대로 걷히지 않는 예비후보 시절에도 방대한 조직을 움직이면서 여론조성을 해야 하는데 그것만 제대로 하려 해도 한달에 수억씩 들어간다”며 “그 자금은
8‧29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도전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재선, 부산 사하구갑)이 불출마를 선언했다.부산 친노·친문 그룹인 최 의원은 최근까지만 해도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표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친이낙연’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최 의원이 최고위원에 불출마하고 당권 도전에 나서는 이낙연 의원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최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며 “굳이 공개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이르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8월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할 방침이다.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이번주 호남과 강원에서 지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한 후 오는 24일 국난 극복위 활동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보고회를 마무리한 후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 측은 곧 여의도에 전대 출마를 위한 캠프 사무실도 낼 예정이다.이 의원도 당권 도전 시기에 대해 “코로나19국난극복위 활동을 매듭지은 뒤 하는 것이 온당하다”는 입장을 밝혀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