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이차전지 강국’임을 강조하며 세계 최대 리튬 보유국인 칠레와의 ‘핵심 광물 파트너십’ 구축을 희망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에 대한 칠레의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양국 정상은 한국과 칠레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남미 핵심협력국임을 재확
와인 수입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수입국가 중 칠레산 와인이 가장 많이 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율 또한 칠레산 와인이 가장 높았다. 반면 원산지별 만족도에 대해선 프랑스산 와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24일 발표한 ‘수입 와인 가격 및 유통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5만4,127톤의 와인이 수입됐다. 이는 2016년 3만7,384톤 대비 약 1.4배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수입된 와인 중 칠레산 와인이 27.2%로 가장 많은 양이 수입됐으며 △스페인(18.8%
캔 사업 매각 후 유리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삼광글라스에 훈풍이 불고 있다.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진 가운데서 국내외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영업망에도 활로가 열렸다.◇ 캔 매각 ‘신의 한 수’ 되나삼광글라스가 경자년 새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삼광글라스는 신년을 목전에 두고 ‘찬따로 캡따로’ 제품 6만여개를 칠레에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찬따로 캡따로는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니즈를 충실히 반영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1년간 소비자 좌담회를 열어 주부들의 밀폐용기에 대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