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오는 10월 8일, 3년 만에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여의도 인근 특급호텔이 이날 행사에 숟가락을 얹으며 투숙료를 인상하는 움직임을 보여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다. 사실상 서울세계불꽃축제에 기여하는 것이라고는 없는 호텔업계가 불꽃축제 특수에 투숙료를 올려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하는 셈인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화약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면서 문화예술축제다. 별도의 유료 티켓을 판매하지 않고 서울
강원도 춘천 하중도에 건립된 레고랜드 호텔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다음달 1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호텔 외관은 레고 브릭으로 쌓은 성의 모습을 하고 있어 오픈 전부터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그러나 오픈도 하지 않은 레고랜드 호텔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레고랜드 호텔은 룸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며 호텔 내에 편의점도 하나 없는데, 배달음식과 같은 외부음식 반입마저 허용하지 않아 투숙객들의 불만이 예상된다.총 154실 규모로 지어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지난 1월말 약 2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리뉴얼 오픈 후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픈 초기와 달라진 점으로는 최근 호텔 내 실외 수영장과 풀하우스 테라스 다이닝 바 등 부대시설을 추가로 오픈한 것이다. 그런데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이번달과 다음달, 그리고 5월까지 투숙료가 매월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소비자들은 예약 시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3월 투숙료는 성인 2인·평일 회원가 1박 기준 슈페리어 룸이 20만7,000원∼28만5,000원, 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