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플랫폼 플로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오디오 콘텐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최근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이용자들을 다수 확보함과 동시에 고성장을 견인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플로는 20일 실시간 오디오방송 플랫폼 ‘스푼’과 오리지널 오디오 강화 및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고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적극
글로벌 음원 공룡인 ‘스포티파이’가 음원 큐레이션 서비스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팟캐스트 기업들은 더욱 긴장하는 분위기다. 전세계적으로 스포티파이 팟캐스트의 영향력이 작지 않은데다 국내 시장을 겨냥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계획까지 알려지면서 올해 팟캐스트 시장이 격전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몸집 키우는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업계선 “韓 성향 분석 필요”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팟캐스트 시장은 대부분 토종 팟캐스트 플랫폼들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팟캐스트 시장은 ‘팟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이어 팟캐스트 등 오디오 콘텐츠 시장까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유일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향후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23일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 따르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셋째주에는 청취시간 355만4,447시간이었다.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던 3월 둘째주에는 청취시간 483만2,645시간을 기록하며 8주 만에 청취율이 36% 증가했다. 팟빵의 1위 방송 ‘정영진‧최욱의 매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