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이 거주 중인 경기도 고양시 내 아파트를 국회에서 언급한 것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아파트는 이달 초 올해 ‘신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하이파크시티 1단지 전용면적 146㎡는 지난 2일 6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아파트는 김현미 장관이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다. 김 장관은 2014년 해당 평형을 5억2,000만원 수준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5월 같은 전용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언행이 일산지역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 발언과 관련해 김현미 장관이 거주 중인 단지 주민들이 규탄 성명까지 발표한 상황이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주민연합은 지난 10일 ‘김현미 장관 하이파크시티 주민연합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김 장관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 발언에 대한 성명이다. 덕이동 하이파크시티는 현재 김 장관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다.김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