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36년 만에 LG를 떠난다.LG유플러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임원인사를 단행한 결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고 밝혔다.하현회 부회장은 3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LG그룹에 헌신한 ‘정통 LG맨’이다. 1985년 LG그룹 공채로 입사한 후 2012년 LG 초대 시너지팀장(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2015년 LG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으며, 2018년 7월부터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LG유플러스를 이끌었다. 특히 하현회 부회장이 이끈 LG유플러스는 5
“지난 1년은 LG유플러스의 5G서비스는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인식시킨 한 해며 5G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자.”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2일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메시지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성과를 이 같이 평가했다. 하 부회장은 “최고의 네트워크와 기술, 차별화된 요금 경쟁력, U+VR, U+AR, U+아이돌Live, U+프로야구, U+골프 등 차원이 다른 5G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업계를 선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 모바일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1일 발표한 LG유플러스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은 1,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1,045억원으로 32.1% 대폭 줄었다. 5G 마케팅 출혈경쟁과 더불어 설비 투자비(7,844억원)가 전년 동기(2,911억원) 대비 169.4% 급증한 것이 전체 실적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5G 마케팅에 크게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U+5G 전파발사 1년을 앞두고 있는 LG유플러스의 5G 가입자 수는 1위(SK텔레콤)·2위(KT)와의 격차를 좁히지는 못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7일 오전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사내 성과 공유회를 열고, 5G에서 1등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날 하 부회장은 “5G 상용화 100일 5G 점유율 29%를 달성해 기존 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며 “5G 성과는 전사가 함께 철저한 준비로 5G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결과이며, 결국 고객들이 LG유플러스의 서비스 경쟁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실제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 5G 요금제 출시 △세계 최초 5G 자율주행차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