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아세안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이 28일로 모두 끝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나흘은 아세안의 꿈이 곧 한국의 꿈이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아세안의 정상들께서 이번 회의에서 보여준 배려와 의지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더 따뜻하고 더 역동적이며 더 평화로운 곳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주요 내용을 1부터 10까지의 숫자로 정리해봤다.◇ ‘1’ 한메공 정상회의 첫 개최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
문재인 대통령과 메콩강 유역 국가 정상들과 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열고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한메콩 정상회의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장관급으로 진행됐던 한메공 협의체를 정상급으로 격상해 처음 열리는 회의다.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 누리마루에서 ‘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우리 정상들은 한-메콩 협력이 성숙해졌고, 제도적으로 더욱 단단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 더 협력해야 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점도 공유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