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호남계 및 당권파 의원들이 오는 7일 손학규 대표의 거취 및 안철수 전 대표의 정계 복귀, 바른정당계 집단 탈당 등과 관련해 당의 진로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바른미래당의 한 호남계 중진 의원은 3일 와 통화에서 "손 대표가 당의 진로와 관련해 제3지대 빅텐트론을 주장했지만, 단 한발짝도 진척이 없고 당은 공중분해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당 지지율이 더 몰락하기 전에 대표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당의 중론"이라고 밝혔다.그는 "7일 오전 호남계와 당권파 의원들이 모여 당의 진로를 논의
민주평화당의 분당이 가시화된 가운데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바른미래당에서 5명 이상의 의원이 ‘제3지대 신당’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이외에 제3세력으로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이 있는데 이런 상태로 가서는 안 된다”며 “당대당 통합이 쉽지가 않으니 제3지대에서 헤쳐 모여 해서 신당으로 가고 외부의 인사들까지 합쳐서 가는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유 원내대표는 앞서 바른미래당계 인사들과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