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가 탄소섬유, 아라미드와 같은 미래 먹거리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15일 전주에서 열린 ‘탄소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에 참가해, 전라북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함께 ‘탄소섬유 생산라인 증설투자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초 마련된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위한 종합 지원체계 구축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첨단소재는 전주공장에 탄소섬유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또한 전라북도는 투자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행정지원
올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냈던 효성첨단소재가 3분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3분기 1,39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119억원)보다 1077.98% 증가한 실적을 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71억원을 기록해 51.86% 늘었다. 사상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2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10.9%, 영업이익은 18.7%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호실적을 기록했다.회사에 따르면 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는 전방 자동차 업종에서의 재고보충 수요가 계속되며 전 분기 대비 판가가 상승, 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전북 전주시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개최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 참석했다. 탄소섬유는 일본 의존도가 높은 소재로 국산화가 필요한 산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부품·소재·장비 탈일본화를 주요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효성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꺼워하며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축사에서 “효성은 첨단소재 해외 의존을 탈피하고 자립화하겠다는 각오로 과감한 투자를 약속했다. 지자체와 정부도 적극 뒷받침했다”며 “핵심 첨단소재인 탄소섬유 분야에서 민간이 과감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