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새롭게 문을 연 이니스프리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모습. / 아모레퍼시픽
지난달 28일 새롭게 문을 연 이니스프리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모습. / 아모레퍼시픽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가 지난달 28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로워진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니스프리가 추구해온 자연주의 컨셉을 더 진정성 있고 꾸밈없이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하면서 제주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준비했다.

첫 선을 보이는 ‘마이 레시피 바’에서는 내추럴 한 원물 원료를 오감으로 느끼면서 스킨케어 DIY를 경험할 수 있다. 매장 정면에는 대형 스크린 속 제주 자연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제주 라운지’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이니스프리의 핵심 가치를 취미로 즐기는 ‘이니클래스’도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즌 트렌드 상품을 보여주는 ‘큐레이션 테이블’과 10년간의 친환경 캠페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코손수건 존’ 등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이니스프리 모델 윤아와 함께하는 고객 이벤트도 열렸다. 지난달 28일 방문한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윤아가 직접 베스트 상품으로 구성된 ‘런칭팩’을 선물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고객이 매장에서 경험하는 모든 면에서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주의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브랜드의 업그레이드된 공간 디자인을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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