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 크리넥스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용 마스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한킴벌리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걱정아웃’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코로나19로 개인 방역이 중요해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초점을 둔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마스크 해당 영상은 선택이나 사용법을 보다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퀴즈 및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적용했다. 특히 기획단계에서부터 보건교사회가 직접 참여해 실제 학교에서 수업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콘텐츠는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걱정아웃’ 1편(△감염병과 미세먼지 예방), 2편(△슬기로운 마스크생활)으로 구성되며, 15분 내외의 영상물로 유한킴벌리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유한킴벌리 ‘우리 월경해’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시청이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마스크 전문 기업으로서 학교 선생님과 소비자의 마스크 교육 요청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보람차게 생각한다” 며 “유한킴벌리는 1972년부터 청소년들의 월경교육을 보건선생님들과 진행해온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보건교사회와 MOU를 체결해 한국 청소년들의 보건관리 역량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방역에 힘쓰고 있는 보건 선생님들과 함께 마스크뿐만 아니라 손소독제, 손세정제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론칭을 기념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유한킴벌리 건강정보 블로그 ’우리 월경해’에서 마스크 영상 시청 후 댓글로 시청후기와 인증샷을 업로드 하면 선착순 70개 학교에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를 500매씩 증정한다.
유한킴벌리 마스크 사업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크리넥스 마스크 100만매를 기부한 바 있으며, 마스크를 포함하여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 및 방역을 위한 제품들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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