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05.10.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4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을 한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0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뉴시스

시사위크=서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4주년 기념 대국민 특별연설을 통해 남은 임기 간 국정운영 계획을 밝힌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1시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다”고 말했다. 행사 시간은 1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며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질의응답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사전 협의 없이 현장에서 질문할 기자를 설명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자들의 참석은 20여명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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