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원주지점 직원들은 지난달 29일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하여 음료 40박스를 후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 남양유업
남양유업 원주지점 직원들은 지난달 29일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하여 음료 40박스를 후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 남양유업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남양유업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활동에 분주한 모습이다.

우선, 남양유업 원주지점 직원들은 지난달 29일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하여 음료 40박스를 후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남양유업 원주지점과 원주시 사회복지협회는 2년 전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영양 더하기’ 캠페인 활동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내 소외 이웃들을 위한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소외계층 ‘영양 더하기’ 캠페인은, 원주 사회복지협회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남양유업 원주지점에서 정기적으로 후원 봉사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지점 임직원들은 소외 이웃들을 직접 방문하여 남양유업에서 생산하는 분유, 우유, 음료 등의 물품을 전달해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남양유업 원주지점 직원은 “앞으로도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하여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유업 원주지점은 이러한 활동 외에도 노인 및 결손 가정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 30일엔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급식 후원 물품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 측에 전달했다.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급식 후원 물품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측에 전달했습니다. / 남양유업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급식 후원 물품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측에 전달했습니다. / 남양유업

남양유업에서 생산하는 음료 제품 ‘과수원’ 30박스를 동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가운데, 해당 물품은 지역 아동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급식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남양유업 대구지점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에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두유 제품 32박스를 후원한 바 있다.

남양유업 대구지점은 2019년 대구 동구 자원봉사센터와 연을 맺고, 관내 공원에서 조리부터 배식활동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코로나 이후 무료 급식소 운영이 어려워지자, 아이들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 활동으로 그 명맥을 이어왔다.

지난해 대구 지역에 코로나 확산 간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발생하자, 남양유업은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을 위한 생수 2만 개와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두유와 음료 10만 개를 대구 지역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에 앞서 남양유업 나주공장 임직원 28명은 지난달 24일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운동’ 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코로나로 혈액 수급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지난해부터 남양유업 나주공장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헌혈 봉사 활동에 참여해왔다.

한편 남양유업 관계자는 “모두가 코로나19로 힘들고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특히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의 생활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나눔활동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남양유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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