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동원홈푸드,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포르투7’ 2호점 개점
동원홈푸드는 이탈리안 캐쥬얼 레스토랑 ‘포르투7(Porto7, 포르투세븐)’ 2호점을 서울 합정동에 신규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포르투7’은 이탈리아어로 항구를 뜻하는 ‘포르투(Porto)’와 저녁 7시를 뜻하는 ‘7’을 합한 브랜드명으로,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작은 항구 마을의 식당을 의미한다. 포르투7 합정점은 42평, 좌석 64개 규모의 여유 있는 공간과 실제 이탈리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동원홈푸드는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는 물론, 가족들의 주말 외식 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르투7’의 메뉴는 동원그룹 각 계열사의 강점을 살린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동원산업이 엄선한 연어를 비롯해, 동원홈푸드의 B2B 조미식품 사업부 삼조쎌텍의 소스가 활용된다. 동원홈푸드는 대표 메뉴로 이탈리아 가정식 ‘트러플 크림뇨끼’, 국산 감태를 사용한 ‘명란&감태크림 리조또’ 등을 내세운 가운데,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대부분을 1만원 초반대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 오리온, 물처럼 마시는 ‘닥터유 면역수’ 출시
오리온은 물처럼 마시며 간편하게 건강 성분을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번 출시제품 관련해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아연을 함유해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들었다. 해당 제품에는 530ml 기준 아연 5mg이 담겨 있다.
오리온은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면역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생활 속에서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존에 없던 물 타입 제품으로 결정하고,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최적의 아연 배합 레시피를 개발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 풀무원다논, 식물성 요거트 집중 육성 ‘선언’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의 임광세 대표는 자사 식물성 요거트 제품 매출을 올해 200% 이상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8일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풀무원과 100년 발효 역사를 지닌 프랑스 요거트 전문기업 ‘다논’의 기술이 더해져 설립된 회사다. 지난달 3일 선임된 임광세 대표는 “식물성 요거트 제품을 공격적으로 육성하여 국내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풀무원다논은 코코넛 원료 기반의 식물성 요거트 외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식물성 요거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형태를 기존에 출시된 떠먹는 제품에서 마시는 제품까지 확장을 꾀하고 있다.
풀무원다논은 임광세 대표에 대해 발효유 제품 개발과 함께 기초연구 활동을 꾸준히 병행해온 전문가로, 2015년 풀무원다논 R&I센터 연구소장으로 합류해 제품 연구개발을 직접 총괄하며 풀무원다논의 고성장을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 해태 빨라쪼, 신메뉴 ‘달고나 젤라또’ 출시
해태제과의 젤라또 브랜드 빨라쪼는 ‘달고나 젤라또’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빨라쪼의 이번 신제품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가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 ‘젤라또’와 결합된 제품이다. 빨라쪼는 우유 함량이 높은 밀크 젤라또 베이스로 달고나의 쌉쌀한 뒷맛을 잡고, 콜롬비아산 디카페인 콜드브루로 커피향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차지고 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우유 젤라또 사이에 박힌 달콤한 달고나를 쫀득한 식감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추억의 달콤한 맛을 고급 프리미엄 디저트로 재해석한 메뉴”라며 “트렌디한 맛을 신선하게 담은 새로운 메뉴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bhc치킨, 올해 첫 ‘bhc 히어로’ 선정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올해 첫 ‘bhc 히어로’로 이한 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bhc 히어로로 선정된 이씨는 지난해 12월 새벽, 경기도 안산시에서 경찰을 피해 도주극을 벌인 음주운전 차량을 쫓은 시민 영웅이다. 이에 bhc치킨은 지난 3일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이 씨를 방문해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하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이씨에 감사를 표했다.
bhc치킨 가맹사업본부 문상만 본부장은 “자칫 위험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용기 있는 결단을 한 이한 씨의 행동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의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