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차세대 식품가공’ 연구과제에 참여, K푸드 천연 향미 소재 개발에 착수한다. /아워홈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아워홈,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연구개발 착수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차세대 식품가공’ 연구과제에 참여, K푸드 천연 향미 소재 개발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명은 ‘시장지향형 K-FOOD 천연 향미 소재 개발 및 사업화’로 연구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간 진행된다. 아워홈은 이번 연구를 통해 K푸드의 육식과 매운맛 요리 관련 향미 특성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후 △불고기 △숯불갈비 △삼겹살 △육개장 △고추장양념구이류 등 K푸드 육식 메뉴와 매운 요리 맛을 구현할 수 있는 향미 소재를 개발하고, 아워홈의 제조 인프라를 활용한 생산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향미 소재 시장이 크게 발달돼있는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필요성에 비해 연구개발이 더딘 편이라 실제로 많은 양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개발로 K푸드 특성에 맞는 향미 소재를 개발해 한국 향미 소재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식품가공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난 3월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블루 온 이디야’의 일환으로 펀딩한 ‘커피 스크럽 바디바 KIT’ 수익을 ‘지구쓰담 캠페인’에 기부했다. /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 친환경 캠페인 ‘블루 온 이디야’로 환경 보호 동참

이디야커피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난 3월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블루 온 이디야’의 일환으로 펀딩한 ‘커피 스크럽 바디바 KIT’ 수익을 ‘지구쓰담 캠페인’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비건 뷰티브랜드 ‘톤28’과 협업으로 제작된 ‘커피 스크럽 바디바 KIT’ 구성품 가운데 바디바를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함유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아울러 키트 또한 전체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을 적용했다. 펀딩으로 발생한 수익 500만원은 환경재단 ‘지구 쓰레기를 담다 : 지구 쓰담 캠페인’에 기부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펀딩을 통해 이디야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블루 온 이디야’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 가치 전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프는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시규어 로스(Sigur Rose) 내한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위메프

◇ 위메프, 시규어 로스(Sigur Rose) 내한공연 티켓 오픈

위메프는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시규어 로스(Sigur Rose) 내한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8월 19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내한공연은 신비로운 퍼포먼스와 창의적인 무대연출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시규어 로스가 단독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규어 로스의 단독 내한공연은 6년 만으로 2013년 탈퇴한 키보드 연주자 캬르탄 스베인손(Kjartan Sveinson)이 9년 만에 재 합류해 완전체 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여기에 시규어 로스의 신곡 첫 라이브 무대도 열릴 예정이다.

위메프 공연티켓팀 황근영 팀장은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아티스트 공연을 위메프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예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자사 비건브랜드 ‘베지가든(Veggie Garden)’의 신제품 ‘고소한 불고기 볶음밥’과 ‘매콤한 김치불고기 볶음밥’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농심

◇ 농심 베지가든, 비건 불고기 볶음밥 출시

농심은 자사 비건브랜드 ‘베지가든(Veggie Garden)’의 신제품 ‘고소한 불고기 볶음밥’과 ‘매콤한 김치불고기 볶음밥’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베지가든 불고기 볶음밥은 대체육 불고기와 채소 등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체육 제조 기술로 불고기 고유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냈으며, 특제 양념으로 맛을 더해 비건은 물론 일반 소비자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했다.

농심은 지난해부터 대체육을 비롯해 △조리냉동식품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베지가든을 활용한 사업을 본격화했다. 농심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으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독자적인 대체육 제조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비건 푸드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