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 서울 오토그래프컬렉션 호텔이 국내 호텔 업계 대표로 ‘서울 에너지 소비 Top 100 건물 에너지 효율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플라자 호텔, 서울시·산업부 ‘에너지 효율 혁신 협력 비전 선포식’ 참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은 지난 20일, 롯데호텔에서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에너지 효율 혁신 협력 비전 선포식’에 참여했다.

본 선포식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주 내용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스마트한 에너지 도시 건설에 집중하는 5대 프로젝트다. 그 중 플라자 호텔은 ‘서울 에너지 소비 Top 100 건물 에너지 효율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서울 에너지 소비 Top 100 건물 에너지 효율 혁신’ 프로젝트는 ‘에너지 사용량 총량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분석하고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사용량 총량제’는 연면적 3,000㎡ 이상의 건물 유형별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소비량 개선 목표를 5년 마다 부여하는 제도다.

플라자 호텔은 호텔 대표로 참여해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사용량 기준을 세우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시로부터 저탄소 건물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탄소 중립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플라자 호텔은 고객 요청에 한해 최소한의 리넨류 세탁을 제공하는 그린카드 캠페인 등 친환경 숙박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호텔 베이커리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드링킹 리브와 친환경 빨대 제공, 텀블러 사용 시 할인 제공 등의 고객 접점에서의 환경 캠페인도 실시 중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8월 7일 ‘러브 인 더 시티 오브 라이트’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그랜드 볼룸.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 쉐라톤 그랜드 인천, 웨딩 쇼케이스 ‘러브 인 더 시티 오브 라이트’ 개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다음달 7일, ‘러브 인 더 시티 오브 라이트’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러브 인 더 시티 오브 라이트’ 쇼케이스는 보증인원 200인 이상의 예비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메인 홀인 그랜드 볼룸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빛으로 수 놓은 유럽의 공원’을 구현한 플라워와 조명 장식은 전속 플라워 장식 브랜드인 ‘오리진 콜렉티브’와 협업했다. 2022년도의 최신 웨딩 트렌드를 담아낸 새로운 연출과 테이블 구성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첫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2시에는 드레스 쇼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그랜드 볼룸과 같은 층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뷰의 피로연장, 별도의 파우더룸이 마련된 여유로운 신부대기실, 호텔 내 본식 스냅 포토 스팟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예식 담당 지배인과 1:1 상담이 가능하다.

쇼케이스 당일 계약 고객에게는 예식 당일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숙박과 쉐라톤 웨딩 클럽 평생회원 혜택 및 다양한 할인이 제공된다. ‘쉐라톤 웨딩 클럽’은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만의 웨딩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향후 자녀 돌잔치 및 직계 가족 연회 시 식음료 할인 및 결혼 1주년 기념 식사권 제공 등이 혜택이 포함돼 있다. 상기 혜택은 보증인원 200인 이상 계약 시 적용된다.

쇼케이스는 사전 신청 고객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에서는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줄이기 위해 호텔 내 오페라 스위트 전 객실에 코웨이의 얼음정수기를 설치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객실 내 코웨이 정수기 설치… ESG 경영 일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코웨이와 협업을 통해 환경 보호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여름철 호캉스 시즌에 맞춰 시그니처 객실인 오페라 스위트 전 객실에 코웨이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설치한다. 본 협업은 환경을 생각하는 양사의 ESG 캠페인의 일환인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활동이다.

호텔 객실 내 정수기 설치는 호텔이 기존에 제공하는 무(無)라벨 생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플라스틱 생수병 절감 효과를 위해 기획한 실천이며, 이는 추가 생수 및 얼음 요청과 기다림 과정의 번거로움 또한 줄여준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아코르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플래닛 21’을 통해 지속적으로 호텔 및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체적으로 탄소 저감 활동 및 호텔 내 물품의 친환경 소재 사용 등을 장려해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매순간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도록 권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캠페인이다.

또한 소피텔 서울은 호텔 전반에 걸쳐 △호텔 외관 태양 전지 패널을 통한 에너지 재생산 및 절감 △벚나무 객실 카드 제작 △배스 어메니티 대용량 디스펜서 설치 △절수 샤워기 사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소재의 바게트 백 및 생분해성과 재사용 가능한 포장 용기 사용 등 고객과 함께 다양한 노력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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