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1%였고 부정평가는 59%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따르면, 긍정평가가 31%였고 부정평가는 59%를 기록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평가가 9월 둘째주에 50%대를 기록한 이후 10월 셋째주에 다시 50%대로 떨어졌다.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10월 첫째주에 20%대에서 이번 주에는 30%대로 올라섰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따르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10월 첫째주 대비 2%p 상승한 31%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월 첫째주 대비 6%p 하락한 59%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결단력이 있어서’가 30%로 가장 높있고, 이어서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24%,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3%,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10%,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0%,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5% 순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이 일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가 34%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31%,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하여서’ 12%,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7%,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7%,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4%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에서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47%였고 부정평가는 41%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6%p로 오차범위 내였다.

연령별 국정평가를 분석해 보면, 20~50대까지는 부정평가가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특히 20~40대에서 긍정평가가 10%대로 조사됐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15%(부정평가 68%)였고, 30대에선 긍정평가가 16%(부정평가 7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응답률은 20.2%였다.

 

근거자료 및 출처

 

- 전국 정기(정례)조사 대통령 국정지지율 / 전국지표조사리포트, 20221020

(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nbsurv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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