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가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가 극장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마블 히어로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가 시리즈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또 한 번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3,710만달러(약 2조799억3,555만원)를 기록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흥행을 이끈 제임스 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센스 있는 유머와 인간미 가득한 감성,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로 또 한 번 관객을 매료할 전망이다. 

특히 마블 유니버스에서 4차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을 필두로,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드랙스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멘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그루트 역의 빈 디젤‧로켓 역의 브래들리 쿠퍼 등 시리즈의 주역들이 모여 한층 탄탄해진 팀워크를 예고한다. 

여기에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윌 폴터가 새롭게 합류해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를 예고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를 예고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14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희생됐던 가모라를 다시 만나게 된 ‘스타로드’ 피터 퀼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끈다. 서로를 향한 애정이 넘쳤던 과거와 사뭇 달라진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거 로켓을 실험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 분)와 전편 쿠키 영상에서 처음으로 존재가 드러났던 아담 워록(윌 폴터 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 다채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양한 행성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 시퀀스와 재치 넘치는 유머, 독보적인 OST까지 시리즈 특유의 개성 또한 놓치지 않아 기대감을 높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오는 5월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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