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에 앞서 한국 방문을 확정한 ‘바비’(왼쪽)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딩 PART ONE’.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에 앞서 한국 방문을 확정한 ‘바비’(왼쪽)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딩 PART ONE’.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바비’의 주역 마고 로비‧라이언 고슬링부터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딩 PART ONE’으로 돌아온 톰 크루즈까지 할리우드 스타들이 연이어 한국을 찾는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13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바비’ 그레타 거윅 감독과 출연배우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가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팬들을 만난다. 

특히 마고 로비는 ‘수어 사이드 스쿼드’ 할리 퀸 역으로, 라이언 고슬링은 ‘노트북’ ‘라라랜드’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생애 첫 내한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배급사 측은 “한국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 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 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7월 개봉한다. 

첫 내한을 앞둔 (위 왼쪽부터) 라이언 고슬링과 마고 로비, 11번째 내한을 확정한 톰 크루즈(아래 왼쪽).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첫 내한을 앞둔 (위 왼쪽부터) 라이언 고슬링과 마고 로비, 11번째 내한을 확정한 톰 크루즈(아래 왼쪽).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에 앞서 오는 29일에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팀이 한국을 방문한다. 시리즈의 상징 톰 크루즈를 필두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사이먼 페그‧헤일리 앳웰‧바네사 커비‧폼 클레멘티에프가 함께 내한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톰 크루즈는 무려 11번째 내한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는 총 5번째 방문이다. 남다른 팬 서비스로 국내 팬들에게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지난해 ‘탑건: 매버릭’ 내한 당시 다시 한국을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 ‘탑건: 매버릭’으로 819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으로 또 한 번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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