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영화 ‘싱글 인 서울’로 관객 앞에 선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동욱이 영화 ‘싱글 인 서울’로 관객 앞에 선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이동욱이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로맨스 장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장가를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이동욱은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파워 인플루언서이자 논술 강사 영호를 연기한다. 드라마 ‘풍선껌’ ‘도깨비’ 등을 통해 깊은 눈빛과 감성 열연을 보여주며 ‘로맨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것은 물론, ‘구미호뎐’ 시리즈를 통해 신선한 캐릭터를 완성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싱글 인 서울’에서도 한층 섬세하고 깊어진 연기력으로 관객을 매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일 공개된 스틸은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잘나가는 논술 강사 영호 그 자체로 분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감성 충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이동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출판사 편집장으로 만나게 될 현진 역을 맡은 임수정과의 호흡도 기대된다. 달달한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완성, 가을 극장가에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11월 29일 개봉하는 ‘싱글 인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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