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원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상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황성원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상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 삼성카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황성원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상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카드는 5일 임원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상무 5명 등 총 6명의 임원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성원 신임 부사장은 2002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과 담당, 상무를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디지털혁신실장을 맡고 있다.  

삼성카드 측은 “연령, 성별에 관계 없이 성과창출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리더를 발탁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력을 높이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황성원 신임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2002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 경영지원담당 상무를 거쳐 지난해부터 디지털혁신실장을 맡고 있다. 

삼성카드는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어려운 업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실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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