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 르노코리아 지분 정리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고 선언한 지 2년이 넘었으나 구체적인 매각 협상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삼성카드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지분 매각 추진과 관련 보도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보유 중인 르노코리아자동차(옛 르노삼성자동차) 지분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1일 공시했다.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시는 ‘르노삼성차
황성원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상무)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카드는 5일 임원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상무 5명 등 총 6명의 임원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황성원 신임 부사장은 2002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과 담당, 상무를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디지털혁신실장을 맡고 있다. 삼성카드 측은 “연령, 성별에 관계 없이 성과창출 역량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리더를 발탁해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력을 높이는 등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의
르노자동차코리아와 삼성그룹은 언제쯤 진짜 이별의 마침표를 찍게 될까.지난 14일, 삼성카드는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을 공시했다. 지난해 8월 전해진 르노자동차코리아(당시 르노삼성자동차(르노삼성, 이하 르노코리아) 지분 정리 관련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이 도래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공시 내용은 앞서와 달라진 것이 없었다.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나, 매각방식과 대상 및 절차 등은 구체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것이다.르노코리아는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남다른 자동차 사랑을 동력 삼아 1995년
삼성카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학생 공모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열린 공모전에선 기존 주제 외에 MZ 세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 아이디어 주제를 추가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카드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제2회 대학생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언택트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에 시행한 ‘제1회 삼성카드 데이터 분석 공모전'과는 달리, 기존 데이터 분석 및 알고리즘 활용 주제 외에 MZ(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 세대를 타겟으로 한
실적 및 경영 악화와 노사갈등의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또 하나의 중대 악재를 마주하게 됐다. 간판에서 ‘삼성’을 뗄 처지에 놓인 것이다. 이것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지만, 당장은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데 힘이 실린다. 르노삼성 지분 19.9%를 보유 중인 2대 주주 삼성카드는 최근 지분 매각 추진을 공식화했다. 르노삼성과 삼성의 결별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르노삼성은 고(故)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의 ‘자동차 사랑’이 남긴 유지다. 자동차 제조업에 큰 관심과 열정을
최근 ‘집콕족’ 증가로 인해 가구나 인테리어 등 ‘집 꾸미기’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삼성카드는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 전용 신용카드를 통해 집콕족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신세계까사미아 삼성카드’는 삼성카드가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와 함께 지난해 9월 선보인 상품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카드로, 삼성카드의 빅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카드사들이 특화 카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삼성카드도 최근 배달앱인 요기요와 손잡고 제휴 카드를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요기요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요기요 삼성카드’는 요기요 앱에서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 결제일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경우 1% 결제일 할인을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하고,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0% 결제
삼성카드가 최근 삼성전자와 손잡고 국내, 해외에서 삼성페이로 결제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페이카드’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 혜택에 집중했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시 1.5%,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1%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시 0.5%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삼성페이 쿠폰샵에서 결제하면 3%, 캐시비 후불교통 이용시 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 화물차 운전자인 A씨는 최근 화물운송료 카드결제서비스에 가입했다. 예전에는 화주에게 대금 받으려면 많게는 한 달 이상 걸렸는데, 지금은 3일이면 돈이 들어온다. 언제쯤 돈이 들어올런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세금계산서와 인수증을 보내려고 우체국 갈 필요도 없어 편하다.# 주선사 소장 B씨는 최근 발급받은 화물운송 삼성카드로 사무실 PC에서 대금을 결제한다. 예전에는 인수증하고 세금계산서를 확인하고 일일이 송금하느라 번거롭고 귀찮았는데, 이제는 PC에서 인수증 확인하고 몇 번만 클릭만 하면 끝이다. 인수증
삼성카드가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Open Collaboration)’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한 팀을 선발해 글로벌 금융사 마스터카드에서 주최하는 ‘스타트 패스(Start Path)’의 최종 발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삼성카드는 이날 “삼성금융 관계사인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과 함께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심사를 통해 각 금융사별로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
대형 할인점 홈플러스 이용 시 최대 5% 결제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홈플러스 삼성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5월 출시한 ‘홈플러스 삼성카드’는 홈플러스 이용회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홈플러스 이용금액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별도 멤버십 가입 없이 카드 한 장으로 홈플러스에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삼성카드에 따르면 ‘홈플러스 삼성카드’는 홈플러스에서 이용 시 최대 5% 결제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의 매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삼성카드는 수년째 카드업계에서 잠재적 인수합병(M&A) 매물로 거론돼온 곳이다. 회사 측에서 매각설을 부인해왔음에도 업계 안팎에선 꾸준히 회자돼 왔다. 최근 롯데카드 매각 후 이같은 매각 가능성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인수 매물로 삼성카드를 눈여겨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지난 5월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점차 카드 산업은 규제 강화로 인해 대형사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
삼성카드가 자사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지원서비스를 이용해 ‘좋은이웃가게’ 가맹점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삼성카드는 17일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좋은이웃가게’ 가맹점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LINK비즈파트너’를 통해 ‘좋은이웃가게’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골자다. ‘LINK 비즈파트너’는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가맹점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지원 서비
삼성카드가 올해 1분기 업황 악화에도 선방한 실적을 냈다. 삼성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1,2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4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매출액은 8,810억원으로 4.3% 늘었다. 1분기 카드사업 취급고는 29조5,0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가 25조1,591억원, 장단기 카드대출이 4조469억원, 선불·체크카드가 3,015억원이었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2,26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