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새 시리즈 ‘로얄로더’로 뭉친 (왼쪽부터) 이재욱‧이준영‧홍수주. / 씨제스 스튜디오,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MAA
디즈니+ 새 시리즈 ‘로얄로더’로 뭉친 (왼쪽부터) 이재욱‧이준영‧홍수주. / 씨제스 스튜디오,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MAA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디즈니+ 새 시리즈 ‘로얄로더’가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재욱부터 이준영, 홍수주 등 신선한 캐스팅 조합도 기대를 더하는 이유다. 

‘로얄로더’는 2024년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겠다는 욕망으로 가득 찬 인물들의 처절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선한 캐스팅 조합도 기대된다. 먼저 ‘이재, 곧 죽습니다’부터 ‘환혼’ 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장르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재욱이 한태오 역을 맡아 냉혈한이면서도 기품 있는 인물을 완성한다. 

영화 ‘용감한 시민’,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D.P.’ 등과 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영도 함께한다. 극 중 강인하로 분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인물을 그려낸다. 

여기에 ‘스위트홈 시즌2’ ‘도시남녀의 사랑법’ ‘드라마 스페셜 2021 – 비트윈(Be;twin)’ 등을 통해 독보적인 분위기로 존재감을 입증한 홍수주가 나혜원 역을 맡아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캐릭터 변신에 도전한다. ‘로얄로더’는 오는 2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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